광호가 쓴 산행기를 읽으며 나도 멋진 산행을 하였네그려,고마워!
이번에는 준비가 되었는데 피치못할 일이 겹쳐 동행을 못하고 뒷풀이자리에서 잠깐 얼굴이라도 볼까 했더니 그나마 하산시간을 맞추지못해 영진이가 외로이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아쉬움만 남기고 말았구만.
사진을 보니 승진이는 완전히 선수라 아쉬움이 남았을 것도 같지만, 근화는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보러 왔다가 5시간 30분 산행에 고생좀 했겠다.
대훈이도 등산이라면 사양않으니 뒷풀이에 참석하였고 영진이는 딸아이 혼사를 잘 치렀으니 혼기가 차도 결혼은 남의 일로 여기는 딸아이들 생각하면 들을 얘기가 많았겠다.
친그들이 나눈 즐거움을 간접적이나마 전해들을 수 있게 해주어 모두에게고맙습니다.
이희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