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코스틀라니의 투자카페 증권심리학 강의편
저자는 항가리 태생으로 18세에 파리로 가 증권계에 입문하였다. 증권으로 돈을 벌고 70년이 넘는 세월을 자유직업가로서 투자라는 지적모험을 즐겼으며 글을 쓰고 강의를 하였다.
이 책은 10년전쯤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니 많은 부분이 현재 나의 생각과 같은 것을 보니 과연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그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공감하는 부분을 대충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정보는 파산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
-다른 모든 사람의 생각과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대중은 알지 못한다. 다수의 의견은 잘못되기 마련이다)
-차트를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룰렛도박과 다름없는 미친 짓이다.
-도사나 전문가의 미래예측을 믿지 마라
-시세가 먼저고 뉴스가 뒤따른다.
저자는 세계에 열군데나 집을 두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지적 모험과 인생을 즐겼다. 부러운 삶이 아닐 수 없다.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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