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달팽이이야기 |
| 글 쓴 이 |
이희석 (inchristy@korea.com) |
| 홈 페 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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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10년 08월 17일 17시 57분 58초 |
조 회 수 |
1204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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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안녕하신가,동기님들!
유난히 더운 여름을 잘들 나고 계시겠지요?
이제 나이가 제법들 들어서(?) 서서히 힘이 들지도 ...
입추지나고 처서가 얼마 안남았으니 아래 얘기 한번 읽어보고 조금만 힘냅시다.
어느산골에서 있었던 일인데
어느 비개인 아침 문밖에서 "똑똑" 하고 찾는 소리가 있어
왠일인가하고 문을 열어보았으나 아무도 없기에 돌아와 앉는데 다시 "똑똑"하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고 주변을 살펴봤으나 역시 아무도 안보이고 문앞 발치에 달팽이 한마리가 있어 아무생각없이 "꽝"하고 문을 닫고 들어왔답니다.
그런데 다시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달팽이가 말하길 왜 자기를 보고도 그냥 들어가냐고 하길래 화가 나서 힘껏 집어던져버렸답니다.
그리고나서 3년이 지난 어느날 아침 다시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고 달팽이 한마리가 있더랍니다.
그때 주인을 보며 그 달팽이가 하는 말:"그 무슨 짓이요!"
이거 보고 웃는 사람은 행복하여라,그 웃음의 크기만큼.
금년 오토(5土)가 다 끝나 더이상 산행은 없다하니 아쉽네요.
회장단!산행준비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희 석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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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석 | 금년 오토가 아직 한번 더 남았습니다.(10/30 5토), 그런데, \"금년 오토가 다 끝나 더 이상 산행은 없다 하니 아쉽네요.\"라니, \"그 무슨 짓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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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2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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