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혼자서 술을 마시는 그림속의 남자 글   쓴   이 이승종   (sjl512@naver.com) 홈 페 이 지 - 날         짜 2013년 03월 09일 12시 16분 11초 조 회 수 1204 첨부파일 본         문 혼자서 술을 마시는 그림속의 남자 깊은 밤 한산한 거리에 삐걱 거리며 풍경화가 걸린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그림속의 남자 한 때는 잊기 위해 마셨던 술 이제는 잊혀진 추억이 그리워서인가 안주는 돌아선 애인의 흑진주를 키워낸 홍합 한 사발 마돈나보다 섹시한 접대부는 화려한 불빛에 춤추는 비닐 문 바람의 노래는 덤으로 듣는다 한 잔을 비우니 세상은 살만하고 두 잔을 마시니 흑진주에 돌아선 그녀의 뽀얀 목덜미가 그립다 석 잔을 채우고 술잔 속을 바라보니 출렁거리는 바다에 나체로 떠오르는 그녀 어느새 떨어지는 한줄기 소낙비 넉 잔 가득 따르니 다시 삐걱거리는 풍경화 갈 곳 모르는 그림속의 남자 조장제 승종이가 쓴 시인가? 멋진데......   13/04/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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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2012년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 참가 후기(10)	양경석	12-11-12	1205
198	10월 24일 골프모임 사진(0)	이승종	12-10-26	1201
197	신상변동알림(6)	이희석	12-12-12	1207
196	금년마지막오토산행(0)	이승종	12-12-31	1202
195	산행후의 여흥(0)	이승종	13-01-01	1201
194	시/ 혼자서 술을 마시는 그림속의 남자(1)	이승종	13-03-09	1205
193	인사드립니다(0)	한경수	13-02-23	1205
192	고 정대훈 동문을 그리면서 읽어보는 시(0)	이승종	13-04-19	1206
191	2010년 1월29일 오토산행 사진(0)	이승종	13-04-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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