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州 김용환 기사(전북일보 2011.1.7 일과 사람),뒤늦게 올립니다.
- 지난 1978년 전북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한 뒤 한 세대가 넘는 시간이 훌쩍 흐른 올해,김용환 전북은행 인사지원부 업무추진역(55)은 그간 잊고 지냈던 학위를 받게 된다.33년만의 석사학위다.
- 직장에 다니면서 전주대 중소기업대학원 석사과정과 전북대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 학위가 하나도 없어 답답하던 차에 좋은 소식이 들렸다.
수료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논문을 제출하고학위를 받을 수 있게 제도가 바뀐 것이다.
지난해 3월 30년만의 도전에 나섰고 9월 종합시험 합격,2011.1월 논문심사교수들이 사인했다.
'담보신탁에 관한 법리 연구 ㅡ 프로젝트금융에 활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 박사과정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부족하나마 사회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소양과 의식을 갖출 것입니다.
30년만의 석사학위는 그 첫걸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