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비즈니스제국의 몰락, 그 다음 세상 뉴골든 에이지 |
| 글 쓴 이 |
이근화 (khwae2002@daum.net) |
| 홈 페 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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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15년 03월 25일 21시 41분 30초 |
조 회 수 |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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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즈니스제국의 몰락, 그 다음 세상 뉴골든 에이지
저자는 미국 경제학과 교수로 언론에 기고도 자주 하는 사람이다. 서평을 보고 구입해 읽어 보았는데 상당한 감명을 받았다.
쌍둥이적자와 인플레이션, 탐획자(자본가, 고위CEO등)의 과도한 욕심과 부패한 정치가, 엉터리 경제이론, 빈부격차와 극빈층의 증가등 문제가 누적되어 미국이 사회순환법칙상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사회가 노동자, 전사, 지식인, 탐획자(경제인)의 네 부류로 이루어져 있고, 전사시대, 지식인시대, 탐획자시대, 그 후 다시 전사시대로 순환한다고 본다. 중국은 지주들이 농토를 대부분 소유하고 농민들을 지배하던 탐획자시대에서 모택동의 혁명으로 전사시대를 현재 진행중이고, 미국은 탐획자시대의 말기로 전사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한다. 전사시대라는 말이 전쟁을 연상시키나 미국은 민주주의의 기반이 있으니 투표에 의한 사회변혁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전사시대 초기에는 전사들은 정의로우며 사람들을 배려하고 관대하다고 한다.
저자는 경제개혁 7가지를 소개한다. 빈민의 부담축소, 사회보장법 개정, 법인세와 최고소득세율의 인상, 최저임금의 인상, 반독점법의 적극 실행, 무역수지의 균형을 위한 이중환율제, 의료보건체계의 개정등이다. 이런 정책들인데 왜 실행이 안될까? 바로 부자들의 이익에 반하고 부자들에게 정치자금을 의존하는 정치가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어 미국이 바뀌면 세계가 바뀌고 다가오는 세계는 황금시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황금시대란 완전한 사회가 아니고 경제, 예술, 음악, 스포츠, 문학등 다방면에서 예전에는 없었던 급속한 진보가 이뤄지는 상태를 뜻한다.
전사는 기득권층과 싸워 이겨야 하니 엄청난 용기와 결단력, 설득력, 지혜와 추진력등이 두루 필요할 것이다. 미국에 이런 사람이 나타날까? 또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까. 이런 흥미진진한 세상을 두루 경험하게 생겼으니 행복하다. 변화를 통해 지혜를 얻고 부를 얻고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 수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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