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
| 글 쓴 이 |
박동영 (dongyoung53@yahoo.co.kr) |
| 홈 페 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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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9일 17시 57분 29초 |
조 회 수 |
1206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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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제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부고만 전해드리고 빈소도 마련하지 못해 여러분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했습니다.
장례를 LA에서 치렀지만 많은 분들께서 멀리서나마 애닯아하시고 위로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차마 드리기도 부끄럽습니다.
LA에서 장례를 치르며 상주로서 어울리지 않았지만 장례예배 때 드렸던 조사를 파일로 올립니다. 제 아버님에 대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갖고 싶기도 하고, 감히 주제넘게 다른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불효한 자식의 애닯음을 말씀드리는 것이 보여주신 성의에 대한 답례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불효자 박동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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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장제 | 긴 내용은 아니지만 어르신의 일생에 대한 감회가 충분히 느껴지네요. 또한 좋은 곳으로 떠나신 것이 확연해 보이네요. 좋은 곳에서 좋은 삶 다시 누리시길 기원하며 삼가 조의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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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0 14:54 |  | |
| 황성재 | 애끓는 헌사를 읽어 보았네됴. 아버님에 대한 사랑이 박동문의 영적 생활에도 큰 길잡이가 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실생활의 안내는 살아 계시던 생전에 자식으로서 받았겠지만, 영혼의 길잡이는 당신의 삶과 영적 추구를 자식의 머리로 되새김하는 중에 생기는 것이 아닐까. 길잡이되신 아버님을 둔 박동문은 부러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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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1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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